....재밌소이까?
Posted by 망고스파게티 :
*'묘사와 대사'

글은,
크게 묘사(설명)와 대사로 나뉜다.

묘사란 작가가 하는 말이고, 대사란 작중 인물이 하는 말이다.

*'대사 주체의 구분'

이 때, 대사를 할 때에는 누가 그 말을 했는지를 구분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묘사가 뒤따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들이 '명시적인 주체 표현'의 경우이다.

'묵시적인 주체 표현'이 있을 수 있는 데,

일단 앞서 등장한 인물들 외에 다른 인물들의 유입이 없는 경우
그 인물들의 특색을 이용하여 묵시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

* '무대와 인물의 출입'

만일 일정 범위의 무대에, 이야기의 흐름이 거쳐가게 되는 어떤 인물이 존재한다면 그 존재를 언급해야 한다.
만일 이야기의 흐름이 거쳐가지 않는 존재성을 가진 인물이라면, 언급할 필요가 없다.

* '이야기의 흐름에 필요,부합하는 요소들만'

자신이 의도한 어떤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서나, 또는 그 외의 어떤 특수한 의도가 있을 때를 제외하면, 원래 하던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는 데에 필요한 요소들만을 묘사해가야 한다.
또한 '물리적 법칙에 의한 일반적인 종속 상황'이 전제되어 있고 그 위에서 그와 다른 점들을 서술해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즉 현실의 생활에서 얻어진 감각, 기억, 지식들을 데이터베이스, 리소스로 쓰는 것이기 때문에, [알고보면 언어란 머릿속의 무언가를 가리키는 포인터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차이 상황을 서술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물론, 그것이 현대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고, 또 다른 세계관을 자랑하는 곳이라 해도 그것이 물리법칙을 따른다면, 그리고 그 배경 설정(이것 또한 지금의 현실에 빗대어 구축되는 것이다)을 하는 것을 제외한다면 역시 마찬가지다.
Posted by 망고스파게티 :

지금은. 정보공학을 배우고 있지만...

아마 충분히 생명공학 및 그 외 여러 분야에 관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성에 차지 않는다... 그런 기분이다.

BRIC이메일을 받아보면서, 느끼는 건데 나도 생물의 이치를 이해하고 세상을 보는 눈을 늘리고 싶다.

물론, 이 세상엔 충분히 정보공학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므로 내가 배우는 것으로도 세상을 보는 눈이 많이 늘어나겠지만,

... 뭐랄까.

자연의 움직임을 본다기 보단 역시, 공학이니까...

과학을 하고 싶단 생각이, 문득, 들기도 한다.

물론 과학을 하게 되면, 비록 그 역할이 조금 좁아지고 전문화 되는 것은 맞지만...

내가 하는 일이 발이 넓은 일인 것은 맞지만.

'for me, from me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방학 때부턴  (0) 2011.03.19
Posted by 망고스파게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