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못가는 사람을 차별하는 것이다?

군가산점이란 군대를 갔다 온 대가로 지불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럼 군대를 갔다올 수 있는 시간에 다른 무언가를 하면 되지 않는가?

말 그대로, 돈 주고 물건을 샀는데 왜 자기는 돈을 안내면서 물건을 못받는다 하는가?

시간과 노력. 군대에 투자하고 군가산점을 받든, 다른 무언가에 투자해서 결실을 얻든.

누가 군가산점 때문에 군대가겠는가? 충분히 그 시간 활용해서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 시간을 빼돌려서 그에 훨씬 못미치는 군 가산점을 받는다고 생각해봐라.

마치 자신의 재능과 별 관련없는 알바를 2년동안 하는 것과도 흡사하단 말이다.

그 조그마한 보상조차 막는다는 것은 도대체 무슨 꼴볼견인가?

그 조그마한 심리적 보상마저 갈아치운다는 것은 무슨 발상인가...?

Posted by 망고스파게티 :